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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메타볼리즘

저탄소사회

by Asako116 2021. 10. 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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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메타볼리즘

사회적 메타볼리즘

- 사회는 계속 작동하기 위해 에너지와 물질의 흐름을 대사 작용한다.

- 살아있는 생명체의 신진대사에는 복잡한 화학반응이 필요하다.

인간 사회의 구조, 기능, 재생산과 연계되는 에너지와 물질 흐름 양식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쓰인다.

체외에너지: 신체 바깥에 있으나 인간의 통제 아래 대사 작용을 하는 에너지

체내에너지: 신체 안에서 대사 작용을 하는 에너지

19세기 몰레스호트, 포 리비히, 부생고, 아레니우스, 포도린스키의 저술에서 유기체와 환경 간 에너지와 물질 교환, 생명체계 내 생화학적 반응의 전체성을 나타내고자 사용됐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사회환경적 변화 및 진화의 역학 관계를 묘사하기 위해 '메타볼리즘'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초기 학자들이다.

오늘날 메타볼리즘이라는 용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

비엔나 학파: 경제 사회에 관한 물질과 에너지 흐름을 분석, 농업 및 산업 경제 간 역사적 전환과 흐름의 수량화에 초점을 맞쳤다(피셔-코발스키와 하벨, 2007)

정치생태학: 인간과 자연사이의 '균열', 도시 공간을 만드는데 필요한 물질과 자원의 흐름을 통제하는데 사회적 역학 관계, 또는 세계적 상품 개척 경계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에너지와 물질의 흐름 증가를 표현하기 위해 쓰였다.

-> 마리오 기암피에트로와 고조 마유미가 개발한 접근법인 '사회적 메타볼리즘'에 초점을 맞춘다.

조르제스쿠-뢰겐 1971년 생물경제학의 정이: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투입을 산출로 전환하는 주체와 흐름 간 관계를 구축하는데 주목

자동차를 생산할 때 쓰이는 물질(알루미늄, 철)

에너지(조립공정과 원자재 추출 과정에서 소비)

자금: 인간활동(노동자), 땅, 제조 설비 등

물질과 자금, 흐름을 연결하여 체계의 특징을 보여지는 지표를 생산

탈성장과 정치 생태학은 둘다 사회생태계( 사회 체계와 생태계)의 파괴를 다루지만 정치생태학은 특히 현대 자연과 문화 생산 탐구에 한발 더 깊이 들어간다. 아르투고 에스코바(2010: 92)는 정치 생태학이 중복되는 세가지 단계에서 발달한다고 묘사

첫째, 환경의 질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 경제 요인 분석

둘째, 문화, 과학, 정치적 개념화와 담론이 인간과 자연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인식론적 과정 분석

셋째, 사회 생태계의 다양성이 생산, 재생산되는 과정에 대한 존재론적 의문 제기

석유 정점에 도달하면 화석 연료는 질 낮은 에너지 대체원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며 현대사회의 복잡한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 생산(재생에너지 등)에 투입되는 에너지, 노동, 기술 자본의 양이 획기적으로 증가해야할 것

북반구 현대 사회와 같은 경제적 다양성, 노년층 증가와 교육 기간 증가로 인한 비싼 부양비, 서비스 분야 비율이 높은 사회 경제 체계가 요구하는 바를 충족하고자 할 때 화석연료가 줄어들면 메타볼리즘 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동시간이 길어지고 더 많은 노동자가 투입되야 할 것이다. 이는 노동시간 감소(일자리 나누기)를 주장하는 탈성장 제안과 상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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