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한국나이로 만 6세 아이를 데리고 싱가폴에 왔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아이를 무턱 데리고 왔습니다.
처음 로컬 유치원을 5월에 면담을 받았거든요.
그때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아이가 영어 한마디도 못하면 로컬 초등학교를 다니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로컬 초등학교 1학년 입학을 준비하고 싶어서 입싱을 했더지라 그 이야가를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아 당장 데리고 와야하는구나..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싱에 왔지요. 그때부터 유치원에 대한 조사가 들어갔습니다.
저는 유치원 비용을 직접 내야해서 가격이 높은 곳은 보내기가 그랬습니다. 비용은 100만원-200만원 전후 입니다. (싱가폴 사람들은 소득수준에 따라 비용을 지원 받습니다.)
유치원 운영시간은 대부분 아침7시부터 저녁7시까지 입니다. 이점이 맘에 들었어요.
워킹맘인데 회사에서 8시간정도 머물어도 통근 시간을 고려했을 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는 점과.. 저는 아이릉 8시부터 6시 사이에 맡기는데 대부분 그때 아이들이 절반정도는 있어서 안심이 되었어요.
한국은 오후 다섯시부터 아이들이 다 집에 갔거든요.
공부는 로컬 유치원은 영어와 중국어를 기본적으로 가르 쳐주는 것 같습니다.
로컬 유치원 투어할 때 놀랐던 점은 아이들의 영어, 중국어 수준이 높았어요.
공부를 많이 시킬 것이라고 생각한 유치원(공간이 가장 넓어서)을 골랐는데…
매주 영어 단어, 중국어 단어 시험을 치더라구요.
중국어와 영어 모두 단어 수준이 높았는데 영어는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웠다면 예상되는 수준이었고 중국어가 특히 어려웠습니다. 하하
매주 쳤던 단어 시험의 수준을 알려드릴께요.
Digraph /qu/
1. quick
2. queen
3. squid
4. quail
5. squeeze
1.当然
2.因为
3.庆祝
입니다.
중국어에 초보인 제가 봐도 어렵더라구요.
영어는 알파벳을 보고 하나씩 준비하면 되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랜덤으로 단어가 배정되나 했는데..
(동화책) 교재가 있더군요.
그 책을 중심으로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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