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SG 교육

싱가폴 국립 초등학교 보내기4 : 입학의사를 보낸 뒤 기다리기

Asako116 2024. 10. 19. 17:09

드디어 5월 말 6월 초에 아이 유치원 입학 의사를 보내는 시기가 왔다.

우리는 아이의 dp비자의 ica레터 까지는 받았지만 아이를 데려온 것은 그 이후였다.

그래서 입학의사를 밝힐 때는 아이의  fin number만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입학의사를 밝힐 수는 있는 것 같다. 별도의 dp카드 스캔을 요구하지 않았다.

 

사실 이렇게 입학의사를 밝혀놓고 결과만을 기다려야 했다.

내가 준비한 서류가 맞는 것일까? 

b안도 준비해야하는데.. 

 

공립학교 입학이 가능할까? 생각이 들었다.

 

결과는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2023년에는 10월 18일, 2022년에는 10월 17일에 나왔다고 했다.

10월 셋째주 수요일 즈음이었다.

나도 그즈음에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결과를 2024년 10월 12일에 결과를 받았다.

 

교육부에서 학교가 어디로 배정 되었는지 알려주었다.

우리는 교육부에서 알려준 학교로 입학 의사가 있다고 알려주었다.

 

5월 말에 입학의사를 제출 할 때 집 주소를 회사 근처 집주소로 적었다..

그 주소보다 약 10km 떨어진 곳으로 배정 받았다.

진짜 배정 받는 곳은 완전 랜덤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지금 사는 집보다 더 먼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될 것 같다.

 

외국인들에게 전학이라는 옵션은 없다.

 

막상 이렇게 학교를 배정 받고 보니..

1년내내 아이를 공립학교에 넣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너무 불안했었다.

사실 배정 받지 못하면 어떻하지 걱정했는데...

배정 받고 보니 한가지 좋은 점은 더이상 불안을 안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점..

 

추후에 공립학교 생활 이야기로 돌아오겠다.